스타리그 2011 조추첨식에 참가한 화승 이제동은 발언 순서를 기다리며 방끗 웃고 있었다.
'앗 카메라다!'
이제동은 방송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황급히 셔츠 단추를 잠궜다. 이제동의 행동과 함께 팬들의 "풀어~"라는 함성이 조추첨식을 매웠다.
이제동 '풀까 말까?'
셔츠 단추를 잡고 잠시 고민에 빠진 이제동.
이제동 '하나만 풀자!'
팬들의 외침에 이제동이 셔츠 단추를 하나를 풀었다.
이제동 '두개는 안돼!'
이제동이 셔츠 단추를 하나 풀자 팬들은 "하나 더!"를 외쳤다. 하지만 도도한 이제동은 단추 하나까지만 허락했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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