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진에어] MBC게임 염보성 "맘에 들 때까지 준비"

프로리그에서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일반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일단 염보성에게는 도움이 되고 있다. MBC게임이 6강에 들지 못하면서 염보성은 독기를 품었고 스타리그에 집중했다. 민찬기, 오정환 등과 월요일부터 집중 연습을 했다는 염보성은 구성훈을 꺾으면서 16강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개인리그에서 여유로운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한 염보성의 고공 비행을 기대해 본다.

Q 스타리그 16강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소감은.
A 첫 경기가 고비라고 생각했다. 구성훈과의 경기에서 경기력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잘 넘어간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의 승리로 2, 3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Q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어떤 문제로 장기전이 됐나.
A 연습 때는 장기전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력이 좋지 않고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 했다. 내가 많이 유리했는데 잘못해서 질질 끄는 경기를 했다.

Q 연습 때는 어땠나.
A 지기도 했지만 내가 준비한 운영이 있었기에 승률은 좋은 편이었다. 연습과 본 경기는 다른 것 같다.

Q 스타리그 연습하기가 수월했을 것 같다.
A 월요일부터 열심히 준비했다. 다음 주도 금요일 경기인 데다가 저그전이어서 월요일부터 준비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스타리그 듀얼에서 저그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을 했는데 기량이 회복됐는가.
A 요즘 모든 종족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저그전을 조금 소홀히 준비했더니 성적이 떨어졌던 것 같다. 이제는 저그전만 준비할 수 있어서 내가 저그전을 가장 잘했을 때의 포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이번 시즌 각오는.
A 요즘들어 연습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내가 가장 많이 연습했어"라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각오로 임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날씨도 좋지 않은데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연습을 도와준 오정환과 민찬기에게 고맙다. 앞으로의 테란전에서도 열심히 도와주면 그에 보답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