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화승 이제동, 폭스 맞아 실력 발휘?

폭스만 만나면 물 만난 고기처럼 휘젖고 다녔던 화승 이제동이 또 다시 '여우 사냥꾼'다운 실력을 뽐낼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제동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STX컵 마스터즈 2011 4강전에서 폭스를 상대로 킬러의 면목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제동은 프로리그에서 폭스를 만나 무려 20연승을 달렸다. 한 선수가 한 팀을 프로리그에서 만나 20연승까지 기록한 적이 없었기에 이제동은 '폭스 킬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2009년 1월3일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저그 임동혁을 잡아내며 승수를 쌓은 이제동은 이 시즌에 4승을 따내며 발동을 걸었다. 09-10 시즌으로 넘어간 뒤 이제동은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3라운드에서 3킬을 달성했고 2, 4라운드에서 하루2승을 따내면서 폭스전에 대한 강점을 갖고 있음을 증명했다.

10-11 시즌에서도 이제동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3라운드에서 김준호, 전상욱, 전태양을 연파하며 3킬을 달성한 이제동은 4, 5라운드에서도 각각 승수를 보태면서 폭스 상대로 20연승을 달렸다.

이제동의 폭스전 프로리그 연승 행진은 6월6일 6라운드 경기에서 끊어졌다. 폭스가 신예 김준호 카드를 내놓았고 스타일을 잘 알지 못한 이제동은 덜미를 잡히면서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비록 연승은 끊어졌지만 이제동은 통산 프로리그에서 폭스를 만나 25승5패, 83%의 승률을 내면서 최고의 여우 사냥꾼으로 정평이 났다.
이제동은 이번 STX컵에서 또 한 번 폭스 킬러의 본색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STX컵 8강전에서 후배 김유진과 박준오의 활약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제동은 폭스전 출전을 원하고 있다.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에서 1승2패로 개점 휴업중이기에 더욱 경기가 간절해진 상황이기도 하다.

화승 한상용 감독은 "이제동이 폭스전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였기에 출전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TX컵 마스터즈 5회차
▶화승-폭스
1세트 < 네오벨트웨이 >
2세트 < 신피의능선 >
3세트 < 서킷브레이커 >
4세트 < 신태양의제국 >
5세트 < 얼터너티브 >
6세트 < 이카루스 >
7세트 < 라만차 >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