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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삼총사-황금세대, 테켄크래시 4강 진출

다음배 테켄크래시 8강 A조 경기에서 마녀삼총사와 황금세대가 4강에 합류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 다음배 테켄크래시 8강 A조 경기에서는 개막전 대이변의 주인공 언빌리버블, 서울 최고의 공격력 다살기, 대구 철권의 주축 황금세대, 시즌5 우승팀 마녀삼총사가 출전했다. 쟁쟁한 팀들이 올라온 만큼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고 마녀삼총사와 황금세대가 4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우선 시즌7 우승팀 와이워크를 꺾고 올라온 언빌리버블, 매 시즌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준 다살기와 레저렉션을 꺾고 올라온 황금세대를 비롯하여 마녀삼총사는 이미 최고의 우승후보 중 하나로 점쳐지고 있으니 최근 강팀들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는 리그의 상황을 고려하면 승부의 예측이 매우 어려웠다.

그러나 예측불허의 승부 속에서도 마녀삼총사는 그 동안의 불안을 잠식시키며 4강에 비교적 손쉽게 안착했다. 16강에서 잠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한동욱과 조완호는 신들린 경기력를 되찾아 승리의 주역이 되었으며 최고의 대장으로 평가받는 채동훈은 그 동안의 근심이 달아난 듯 흡족한 표정으로 팀원들의 플레이를 지켜보았다.

마녀삼총사의 1위 진출이 당연시 된 반면, 황금세대가 2위로 진출한 것은 상당히 의외였다. 황금세대는 크레이지 동팔의 후계자로 불리는 박종현의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패자전과 최종전을 뚫고 4강에 올라 격투명가 대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근 레져렉션 외에는 대구 선수들의 성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4강에 올라 더욱 값진 승리로 평가받았다. 게다가 이호섭의 마수걸이 1승 달성과 중요한 순간 이지형의 침착한 승리가 이어지며 4강에서의 선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언블리버블은 16강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8강에서 좌절을 맛봤고 다살기는 관록의 리리 손승완과 펭의 1인자 이진우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특히 이진우는 최종전에서 시즌4 당시 레져렉션을 궁지에 몰아넣었던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팀이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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