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김택용이 포스트 시즌 최강자의 지위를 유지했다.
김택용은 이번 승리로 포스트 시즌 최다승의 자리를 지켜냈다. 이전까지 포스트 시즌에서 약세를 보였던 김택용은 09-10 시즌 SK텔레콤이 6강 플레이오프부터 결승전까지 치고 올라오는 과정에서 5연승을 달리는 등 7승3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넘어섰다.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에서 SK텔레콤이 4위로 진출하자 김택용은 플레이오프 화승과의 경기에서 이제동을 꺾으면서 위세를 떨쳤고 결승전에서는 KT의 이영호를 맞아 승리하면서 총 전적 15승12패로 역대 포스트 시즌 최다승 자리에 올라섰다.
김택용은 이번 결승전에서 팀 동료 정명훈과 포스트 시즌 다승 공동 1위에 잠시 올랐다. 1세트에 출전한 정명훈이 1승을 추가하면서 15승으로 타이를 이룬 것. 그러나 김택용은 곧바로 2세트에 출전, 임정현을 제압하면서 16승째를 기록하며 포스트 시즌 다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다승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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