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백 코치가 이끄는 STX 소울 스페셜포스 팀은 사상 처음으로 프로리그에서 두 번 우승했다. 2010년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STX는 KT 롤스터를 맞아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당시 결혼 상대가 있었던 조 코치는 "프로리그 우승컵을 결혼 선물로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4개월 뒤인 12월 중순 결혼식을 올렸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사상 처음으로 2회 우승을 차지한 것도 기쁨이지만 조 코치는 곧 딸을 얻게 되기 때문에 딸을 위한 선물로 우승컵을 준비한 셈이다.
조규백 코치는 "프로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했을 때 아내에게 줄 선물을 얻었고 두 번째 우승할 때에는 딸을 위한 선물을 얻었다"며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우승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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