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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손주흥-폭스 박세정 FA 시장 나왔다

화승 손주흥과 폭스 박세정이 FA 시장에 나왔다.

FA 대상자 5명 가운데 이영호, 도재욱만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완료했고 원소속팀이 없어져 협상 자체를 할 수 없는 폭스 박세정을 비롯해 화승 손주흥이 FA 자격을 획득해 다른 팀의 러브콜을 기다리게 된다. 또다른 대상자인 STX 김동건은 은퇴 의사를 밝혀 FA를 포기했다.
화승 손주흥은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따라서 손주흥은 FA 시장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다른 팀의 영입의향서를 제출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만약 관심 게임단이 없을 경우 손주흥은 9월1일부터 2일까지 원소속 게임단과 추가로 협상을 진행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폭스 박세정은 소속팀인 위메이드가 게임단 운영을 포기했기 때문에 원 소속팀과 계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박세정은 무조건 FA 선수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박세정도 손주흥과 마찬가지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김동건의 경우 이번 시즌 중반부터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동건은 게임에 흥미를 잃은 상황에서 "다른 일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건은 이번 FA를 포기한 뒤 은퇴를 선언해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무리 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번 FA에서는 이영호, 도재욱만 원소속팀과 계약했고 박세정, 손주흥 등이 FA 시장에 나왔다. 은퇴를 선언한 김동건을 제외한 두 명의 선수는 FA 절차에 따라 다른 팀으로 가거나 원 소속팀과 다시 한번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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