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는 지난 8월31일 '이재호녀'로 유명한 전혜정 양이 희귀병인 전격성 간염 판정을 받고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9월1일 오전에 헌혈증 100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이번에 한 팬이 희귀병으로 투병 중임을 알게 된 KT는 팬들이 그동안 보내준 사랑을 돌려 줄 때라고 생각하고 우정호의 치료를 위한 헌혈증을 제외한 남은 헌혈증 100장을 보내게 됐다. 우정호 역시 이 소식을 전해 듣고 흔쾌히 헌혈증을 보내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롤스터 사무국 김성종 대리는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와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다. 조용히 헌혈증만 보내려 했으나 오히려 팬들에게 알리는 것이 더 많은 팬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아무쪼록 전혜정 양이 빠르게 쾌유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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