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 스페셜포스팀이 한국 대표 자격으로 IEF 국가대항전에 출전한다.
STX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처음으로 2회 우승을 달성한 팀. 2010년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결승전과 2011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1차 시즌에서 KT 롤스터를 두 번이나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STX는 스페셜포스로 진행되는 마지막 결승전인 2011시즌 1차 대회 결승에서 포스트 시즌을 어렵게 통과한 뒤 정규 시즌 1위 팀인 KT를 잡아냈기에 더욱 뜻깊은 우승을 달성했다.
향후 국내에서 열리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종목을 스페셜포스2로 바꿔 진행하는 만큼 STX 소울 선수들은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IEF 2011 국가 대항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계획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STX는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 대표로 선발된 어눌(Annul)과 함께 한국 대표로 나선다.
지금까지 스페셜포스가 국제 대회의 정규 종목이 된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 드래곤플라이가 자체적으로 대회를 개최한 월드챔피언십이 몇 차례 열렸지만 국제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STX가 우승을 차지할 경우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STX 조규백 코치는 "스페셜포스2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만 스페셜포스로 열리는 국제대회가 있다고 해서 참가 신청했고 대표까지 올라갔다. 한국의 프로게임단 수준을 세계 만방에 알릴 기회이기에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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