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체육공원에서 열린 IEF 2011 워크래프트3 부문 국가 대항전에서 한국 대표인 장재호, 노재욱, 김성식, 박준은 각각 속한 조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8강 티켓을 모두 손에 넣었다.
B조의 노재욱은 매 경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수를 올렸고 4전 전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노재욱의 상대는 'TH000'으로 알려진 중국 대표 후앙시앙이다.
C조의 김성식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의 왕쉬엔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3승을 보태면서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D조의 박준은 한 번의 위기도 없이 중국의 루웨이량, 파라과이의 마르셀로, 독일의 마크 푀스터, 우크라이나 말리쉬 일리야를 모두 잡아내면서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C조와 D조가 8강에서 만나는 대진상 김성식과 박준은 맞대결을 펼칠 운명에 처했다. C조 2위와 D조 1위가 8강에서 맞붙도록 대진이 정해졌기 때문. 따라서 둘 중 한 명은 4강에 오르지 못한다.
워크래프트3 종목의 8강전은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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