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와 웅진 스타즈의 합동 워크숍 마지막 일정인 연합 축구 대회에서 주황팀이 KT 남승현의 골든골 덕분에 초록팀을 제압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반전에서 초록팀의 에이스 고강민이 분전했다. 고강민은 시작부터 선봉에 서면서 두 골을 내리 득점했고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전반 막판 주황팀의 남승현, 강도경, 박정석이 한 골씩 몰아 넣으면서 3대2로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서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절감했다. 스트라이커로 나선 웅진 이재균 감독이 막판 한 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흘러갔다.
연장에서는 남승현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에도 추격의 포문을 열었던 남승현은 연장전에서 골을 성공시켰고 골든볼 제도에 따라 주황팀이 승리했다.
웅진 이재균, KT 이지훈 감독은 "게임단 소속 선수들끼리 팀을 구성한 것이 아니라 섞어서 팀을 만들면서 친목이 더욱 탄탄해 진 것 같다"며 "베스트 프렌드 팀이 아니라 이제 형제 팀으로 거듭났고 11-12 시즌 서로 도와 함께 분발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원도 태백=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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