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널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따만앙그렛에서 펼쳐진 스페셜포스 월드챔피언십(이하 SFWC) 2011 5, 6위전에서 일본에게 일격을 당하며 최종 순위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무난하게 우승할 것으로 예상됐던 어널은 변수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국 대표로는 역대 최하위 성적을 거두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일본과 펼쳐진 5, 6위전에서도 어널은 생소한 맵인 '베네치아'에서 일본을 상대해야 했다. 처음 보는 맵이었고 선수들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한 뒤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대로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결국 어널은 일본에게도 4대8로 석패하고 말았다.
어널은 지난 2009년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가 기록한 5위에 이어 6위를 기록하며 SFWC에 참가한 역대 한국 대표 가운데 가장 낮은 성적을 거두고 말았다. 해외 팀 실력이 향상된 것을 간과하고 방심한 결과였다.
한편 4강이 모두 종료된 현재 우승후보였던 대만 화이스파이더와 한국 팀에게 일격을 날렸던 태국 아모텔이 결승에 진출해 우승컵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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