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뽑은 유망주] 웅진 윤지용 "외모는 김성제, 실력은 윤용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11110943520051911dgame_2.jpg&nmt=27)
이재균 감독은 윤지용을 11-12 시즌에 기대를 걸 유망주로 선택했다. 공식전에서 불과 한 경기를 뛰었을 뿐인 윤지용이 이 감독의 눈에 든 이유는 다름 아닌 침착함이었다. 2010년 하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웅진 스타즈에 입단한 윤지용은 경험이 그리 많지 않다. 예선을 치른 기록도 거의 없고 공식전에서는 한 경기를 승리했을 뿐이다. 이 감독은 프로리그 막판 김준호를 상대할 때의 윤지용을 잊지 못한다. 경기 안에서 보여준 침착함이 돋보였지만 이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치밀하고 꼼꼼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윤지용을 큰 무대에서 쓰고 싶었다. 윤용태, 김승현, 신재욱 등이 프로토스 라인의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었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윤용태는 연패 중이었고 김승현이나 신재욱도 다른 팀 선수들을 만나 승리한다고 보장을 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을 준비하면서 이 감독은 윤지용을 다크 호스로 기용할 계획을 짰다. KT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이 감독은 윤지용을 내보내 상대의 머리 속을 복잡하게 만들려 했지만 윤지용이 상을 당하면서 계획이 어긋났다. 윤지용이 세상에 조금 더 일찍 알려질 수 있었지만 천운이 따르지 않았던 순간이다.
![[감독이 뽑은 유망주] 웅진 윤지용 "외모는 김성제, 실력은 윤용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11110943520051911dgame_1.jpg&nmt=27)
이재균 감독도 윤지용이 '새가슴'만 극복하면 대성할 것이라 예상했다. 워낙 성실한 데다 꼼꼼하기로는 팀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여기에 김성제를 연상시키는 곱상한 외모까지 갖추면서 팬몰이를 할 수 있는 바탕을 모두 갖췄다. 이제 프로리그 무대에서 승수만 쌓으면 인기를 끌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선수라는 것이 이 감독의 평가다.
"(윤)지용이의 단점은 성격이 소심하다는 거에요. 경기할 때 유리한 상황이 나오지 않으면 중후반으로 갈수록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저그전에서 이런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비시즌 기간 동안 손승완 코치가 집중 관리를 하면서 많이 고쳤어요. 그래서 11-12 시즌이 더욱 기대됩니다."
윤지용의 목표는 신인왕이다. 웅진에서 한 번도 신인왕을 배출한 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 상을 받고 싶고,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또 지난 시즌 상을 당하면서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잃었던 기억을 떨쳐내고 11-12 시즌 웅진이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서는 과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경험과 승수를 동시에 쌓는 것입니다. 팀이 줄어들면서 출전 기회도 줄어들 것이라 예상되지만 두 자리 승수를 올리고 싶습니다. 신인왕을 낸 적이 없는 웅진에서 첫 타이틀을 얻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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