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입대한 지 1개월밖에 되지 않아 사망한 전 프로게이머 여의주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상에서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애도의 물결이 퍼져 나가고 있다.
입대한 지 1개월밖에 되지 않은 여의주가 보급품을 받기 위해 이동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로 진단 받으면서 치료 6일만에 명을 달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상에서 추모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여의주는 일부 포털에서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는 누리꾼들이 늘었고 여의주의 미니홈피에는 하루 45,000여 명의 누리꾼이 다녀가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지난 시즌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 소속으로 활동한 여의주는 MBC게임이 채널 전환을 택하며 게임단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고 해체하자 군 입대를 선택했고 신병 교육 훈련을 받는 기간에 불상사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에서 여의주와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은 문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고 누리꾼들은 "게임단 상황이 좋지 않아 입대했다는 사연이 더욱 가슴 아프다", "프로게이머의 꿈을 제대로 펴지도 못하고 가서 아쉽다"는 댓글을 남겼다.
여의주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진행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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