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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리그] 프라미스 "챔스리그 ESU 우승 기원"

[서든리그] 프라미스 "챔스리그 ESU 우승 기원"
치열한 접전이었다. 프라미스는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3~4위전에서 신촌레이디를 8대5로 꺾고 3위를 기록했다. 전반전 3대4로 뒤처지며 후반전을 맞이한 프라미스는 저격수 하보람이 11라운드에서 1대2세이브를 하는 등 전, 후반 통틀어 15킬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Q 3위를 차지한 소감은.
A 하보람=우승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3위라도해서 기분 좋다.
A 조미나=우승을 하지 못해서 만족스럽지 않다.
A 지은하=기분 좋다. 우승을 못했지만 3위라도 해서 기쁘다.

Q 전반전 3대4로 지고 있었는데 후반전에 역전했다.
A 조미나=후반에 집중력이 좋아서 이길 수 있었다.
A 지은하=리더 조미나의 오더가 좋았다.

Q 신촌레이디는 어떤 팀이었나.
A 조미나=피아레이디보다 신촌레이디가 잘하는 팀인데 3~4위전에서 만나서 아쉬웠다. 신촌레이디의 저격수가 정말 좋은 실력을 보여줬다.

Q 중점적으로 연습했던 부분.
A 조미나=서로의 오더에 맞추기 보다는 개인플레이를 주로 연습했다.

Q 상금은 어떻게 쓸 것 인가.
A 지은하=1등을 했다면 성형수술을 받으려 했다(웃음). 그런데 3위에 머물러서 동료들끼리 여행을 갈 생각이다.
Q 다음 시즌에도 출전할 것인가.
A 조미나=출전하고 싶은데 룰이 바뀌면 다시 생각해보겠다.
A 하보람=꼭 출전하고 싶다.

Q 오늘 경기에서 제일 잘한 사람은 누구인가.
A 조미나=하보람이 제일 잘했다. 후반전에는 지은하가 잘해줬다.
A 하보람=후반전에 역전하는 라운드마다 지은하가 먼저 킬을 기록해줘서 뒤를 지켜낼 수 있었다.

Q 3~4위전 연습은 어느 정도 했나.
A 하보람=솔직히 연습을 많이 안했다. 3~4위전이라 별로 관심이 없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하보람=연습을 도와준 클랜 사람들에게 고맙고 ESU 서동수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챔피언스리그에 올라간 ESU가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
A 조미나=프라미스 클랜원들에게 고맙다. 그리고 신촌레이디 선수들도 수고 많았다.
A 지은하=특별히 연습을 도와준 나나티티 클랜에게 고맙다

[데일리e스포츠 손기석 기자 goni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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