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을 앞두고 8개 프로게임단의 로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로스터는 지난 시즌과 달리 인원이 줄어들면서 일부 선수들이 제외됐고 그 안에 KT 우정호도 포함됐다.
11-12 시즌 처음으로 로스터가 공개된 순간 KT 팬들은 우정호의 이름이 말소자 자리에 배치된 것을 보고 의아했다. 시즌 개막 직전 은퇴를 선언한 박재영처럼 우정호까지 은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였다.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은 공식 발언을 통해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 감독은 "이번 시즌 5전3선승제로 세트 숫자가 줄어들면서 로스터에 등재되는 인원이 15명에서 12명으로 줄어들었기에 불가피하게 우정호의 이름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우정호 또한 최근 건강 상태가 양호해지면서 회복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정호는 "항암 치료를 모두 마쳤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며 "의사의 조언에 따라 걷기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있고 게임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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