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대1 8게임단
1세트 어윤수(저, 9시) < 체인리액션 > 승 전태양(테, 3시)
2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제이드 > 염보성(테, 7시)
4세트 도재욱(프, 1시) 승 < 그라운드제로 > 이제동(저, 5시)
"4년만에 이제동 잡았다!"
SK텔레콤 T1 도재욱이 질럿과 아콘을 동원한 타이밍 공격을 성공하며 8게임단의 에이스 이제동을 꺾었다. 도재욱은 2008년 1월 이후 3년 10개월만에 이제동을 제압하는 쾌거를 올렸다.
도재욱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개막전에서 4세트에 출전, 8게임단 이제동을 제압했다.
도재욱은 게이트웨이도 짓지 않고 앞마당에 포지와 넥서스를 지으며 자원 중심적인 플레이를 시도했다. 입구를 게이트웨이와 포지로 막아 놓은 도재욱은 스타게이트를 지은 뒤 커세어를 5기까지 모으며 공중을 장악했다.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와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도재욱은 아콘 한 기를 대동해 이제동의 앞마당 입구 지역을 두드렸다.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잡아내면서 밀고 내려간 도재욱은 이제동이 히드라리스크를 보자 병력을 뺐다.
도재욱은 질럿을 추가해 7시 지역 앞마당으로 들어갔다. 이제동이 히드라리스크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도재욱은 침착하게 성큰 콜로니를 파괴했고 드론을 대거 사냥했다.
승기를 잡은 도재욱은 하이템플러와 질럿, 드라군을 모아 치고 나갔고 이제동의 히드라리스크 중심의 병력을 밀어내고 승리를 따냈다.
도재욱은 2008년 1월 30일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이제동을 꺾은 이후 4년만에 이제동을 잡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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