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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SK텔레콤, 8게임단 3대1로 격파! 11연승 행진(종합)

프로토스 삼총사 앞세워 8게임단 제압

SK텔레콤 T1이 8게임단을 3대1로 제압하고 개막전에서 승리, 정규 시즌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개막전에서 8게임단을 3대1로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시즌 5라운드 마지막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6라운드를 싹쓸이했고 개막전까지 승리하며 11연승을 달렸다.

SK텔레콤은 선봉으로 나선 저그 어윤수가 8게임단의 전태양을 상대로 패하면서 불안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뮤탈리스크를 준비하던 어윤수는 전태양의 벌처를 확인하지 못했고 드론을 계속 잃으며 결국 패했다.

2세트부터 SK텔레콤은 주력인 프로토스 종족을 내세웠다. 지난 시즌 신인왕을 따낸 정윤종을 내세운 SK텔레콤은 염보성을 상대로 아비터와 질럿, 드라군을 섞어내며 조이기 전략을 세 차례 정도 뚫어내고 세트 스코어를 타이로 만들었다.
3세트에는 다승왕 김택용을 출전시켰다. 김재훈을 상대한 김택용은 3게이트웨이 전략을 꺼냈다. 김재훈이 질럿과 드라군으로 조이기를 시도했지만 김택용은 한 기 더 많은 드라군 수를 앞세워 입구를 조였다. 확장 기지를 확보한 이후에는 리버와 셔틀을 대동해 힘싸움에서 완승을 거뒀다.

마무리는 도재욱의 몫이었다. 8게임단의 에이스 이제동을 상대한 도재욱은 질럿과 아콘, 커세어를 앞세워 이제동의 7시 지역을 두드려 성큰 콜로니를 모두 파괴하고 승기를 잡았다. 이후 드라군과 하이템플러를 확보한 도재욱은 4년만에 이제동을 꺾는 쾌거를 일궈냈다.

SK텔레콤은 08-09 시즌 이후 개막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전체적으로는 프로리그 11연승을 달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R 1주차
▶SK텔레콤 3대1 8게임단
1세트 어윤수(저, 9시) < 체인리액션 > 승 전태양(테, 3시)
2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제이드 > 염보성(테, 7시)
3세트 김택용(프, 12시) 승 < 아웃라이어 > 김재훈(프, 8시)
4세트 도재욱(프, 1시) 승 < 그라운드제로 > 이제동(저,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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