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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특집] 스타1의 영광, 스타2가 이을까?

대회 시작부터 한 번도 놓친 적 없어스타2 전환 이후 결과에 귀추 주목WCG를 사랑하는 해외 팬들이 5~6년 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한 사안이 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를 종목에서 빼달라는 내용이다. 한국에서만 하는 리그를 왜 WCG와 같은 국제 대회에서 종목으로 채택하느냐는 지적이었다. 그럴만도 했다. 스타1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01년 첫 그랜드 파이널 이후-2000년에 박태민이 우승한 대회는 WCG 챌린지로, 테스트 성격이 강한 대회였다-한국은 스타1에서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었다. 3명의 대표 선수를 뽑는 과정이 어려웠지,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다른 나라 선수들을 압도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2001년과 2002년 임요환이 2연패를 하면서 명예의 전당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고 이용범, 서지훈, 이재훈, 최연성, 송병구, 박찬수, 이제동, 이영호가 차례로 우승하면서 한국은 스타1 부문에서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었다. 최근에는 세 명의 한국 대표가 금, 은, 동을 싹쓸이하는 경우도 자주 보였다. WCG는 이번 2011 그랜드 파이널에서 스타1을 제외하고 스타2를 넣었다. 외국 팬들의 요청이 마침내 이뤄진 것이다.그렇지만 스타2에서도 한국의 강세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차례 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MVP'라고 하면 모르는 팬이 없을 정도로 강세를 보인 IM 정종현을 비롯해, 해외 팬들이 비행기 삯을 대주면서 초청하고 싶어했던 프라임의 '해병왕' 이정훈, oGs 김영진 등이 대표 선수로 뽑혔기 때문이다.해외 대표 선수들의 실력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스타2 한국 대표 선수들은 국내에서 매달 열리는 대회를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았기에 큰 부담은 느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한국 선수간의 대결에서 우승 후보가 떨어지는 자기 잠식이 가장 큰 변수이자 부담 요소다.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정종현은 "8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그랜드 파이널을 치르는 WCG에서 한국 선수가 최초의 스타2 우승자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외국 선수들에게 김치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역대 스타1 WCG 우승자2010년 이영호(테)2009년 이제동(저)2008년 박찬수(저)2007년 송병구(프)2006년 최연성(테)2005년 이재훈(프)2004년 서지훈(테)2003년 이용범(저)2002년 임요환(테)2001년 임요환(테)◆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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