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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김정우, 두 번째 파격 변신

CJ 엔투스 김정우, 두 번째 파격 변신
사자 머리 이어 노랗게 염색하며 '초샤이어인' 변신

CJ 엔투스 김정우가 이번 시즌 들어 두 번째로 헤어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CJ 엔투스 공식 트위터인 ENTUS_Progaming에 따르면 김정우가 '초샤이어인' 버전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김정우의 파격 헤어스타일은 7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를 앞두고 부산으로 내려오는 KTX에 탑승한 김정우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면 김정우는 샛노란 머리로 염색을 시도했다.

김정우는 09-10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을 때까지 염색이나 퍼머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복귀를 시도했을 때 흑인에게나 어울릴 법한 강력한 퍼머를 시도하면서 파격을 시도했고 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프로리그 개막을 앞두고 퍼머먼트를 한 김정우는 매체들에게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보여줄 때까지 기사를 쓰지 말아 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자신의 파격 변신에 대해 비밀에 붙인 바 있다.
이번에 김정우가 시도한 헤어스타일은 염색. 인기 만화인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이 초샤이언 모드로 변신할 때 머리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본 따 노란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선보였다.

김정우의 헤어스타일 변신은 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계속하겠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과거 세리머니조차도 시도하지 않았던 김정우는 팀 개막전에서 파격적인 '사자머리'를 선보인 바 있고 지난 두 번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승리한 뒤 자발적으로 '뿌잉뿌잉춤'을 추는 등 달라진 팬서비스를 시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노란 머리도 팬들에게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CJ 관계자는 "팀 분위기가 달라지는 과정을 김정우가 헤어스타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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