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통산 99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지훈 감독은 100승에 세 번 도전했지만 연거푸 실패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이 개막한 이후 이 감독이 이끄는 KT는 두 번의 경기를 치렀지만 모두 2대0으로 앞서다 2대3으로 무너지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지훈 감독의 프로리그 통산 100승도 수포로 돌아갔다.
9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에 마련된 WCG 2011 그랜드 파이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이 감독은 4수에 도전한다. SK텔레콤과의 10-11 시즌 전적에서 정규 시즌 3대3, 포스트 시즌 1대1로 완벽한 타이를 이루고 있는 KT이기에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두 경기 모두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충격에 빠진 KT이지만 이동통신사의 라이벌인 SK텔레콤을 제압한다면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기에 이 감독도 집중력을 당부했다.
이지훈 감독은 "세 번의 도전에 모두 실패하면서 내 아홉수 때문에 팀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강호 SK텔레콤을 꺾고 징크스를 모두 털어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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