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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철권] '아머킹' 김현진, 방어력 무너지며 결승행 좌절

[WCG 철권] '아머킹' 김현진, 방어력 무너지며 결승행 좌절
◆WCG 2011 그랜드파이널 철권 준결승
▶김현진(아머킹) 0대3 나카야마 다이치(드라그노프)
1세트 김현진 < 클럽 > 승 나카야마 다이치
2세트 김현진 < 포레스트 > 승 나카야마 다이치
3세트 김현진 < 가고일둥지 > 승 나카야마 다이치

철권 한국 대표 1위에 빛나는 김현진이 일본의 나카야마 다이치에게 무너지고 말았다.

김현진은 10일 부산 벡스코 WCG 특별무대에서 열린 철권 준결승에서 일본의 나카야마 다이치를 상대로 장기인 방어가 무너지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김현진은 출발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김현진은 상대 드라그 노프의 샤프너를 중심으로 점프킥과 중단 공격을 섞인 러시를 막아내지 못했다. 게다가 상대의 맹공을 받아내며 잡은 콤보의 찬스에서 하단 띄우기를 실패하는 등 실수가 이어 졌다.

김현진의 불운은 2세트에서도 계속됐다. 경기장이 상대적으로 좁은 포레스트가 선택된 것. 김현진은 경기장을 넓게 쓰며 상대의 공격을 흘리는 방식을 주로 쓰는데 비해 나카야마 다이치는 드라그노프의 상-중-하단 콤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공격을 주로 시도하기 때문이다.

결국 김현진은 2세트서 코너에 몰리며 패배한 뒤 이어진 3세트서도 샤프너의 하단공격을 중심으로 기습 잡기를 시도하는 나카야마 다이치의 공격을 받아내는데 실패해 결승 문턱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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