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철권] '브라이언' 안성국, 컨디션 난조 보이며 일본에 완패! 은메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12111226410053301dgame_1.jpg&nmt=27)
▶안성국(브라이언) 0대3 나카야마 다이치(드라그노프)
1세트 안성국 < 터널 > 승 나카야마 다이치
2세트 안성국 < 만지벨리 > 승 나카야마 다이치
안성국 XXX|XXX|XOXX
나카야마 OOO|OOO|OXOO
W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와일드 카드로 출전해 WCG 2011 그랜드파이널 최종 결승까지 오른 안성국이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안성국은 11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특설무대에서 열린 WCG 2011 그랜드 파이널 철권 부문 결승전에서 일본의 나카야마 다이치에게 세트 스코어 0대3으로 패했다.
안성국은 전날 김성준의 경기서 보인 상대의 샤프너 하단 공격 중심의 운영을 견제하기 위해 거리를 넓게 벌리려 했다. 하지만 상대 나카야마 다이치는 원투 펀치와 페인트 모션 뒤에 이어지는 커맨드 잡기를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해 안성국을 당황시켰다.
안성국은 니브로와 라이트팅, 기습 제트어퍼를 통해 상대의 공격의 빈틈을 노렸으나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두 세트를 연이어 내준 상황서 안성국의 위축된 플레이가 살아나는 듯 했다. 상대 공격의 빈틈을 노린 점프 킥과 제트어퍼의 콤보가 적중하면서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하지만 세계 최강 고수로 손꼽히는 나카야마 다이치는 역시 강했다. 한 라운드를 빼앗겼지만 나카야마는 여유를 잃지 않았다.
결국 안성국은 커맨드 잡기와 상-중-하단을 번갈아 사용하는 4지 선다 콤보를 앞세운 상대의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금메달의 꿈을 접어야 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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