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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카스] '금메달' 폴란드 어게인 "모두의 예상 깨 더 기쁘다"

결승전에서 폴란드 대표 어게이과 스웨덴 대표 SK게이밍이 맞붙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사람들은 SK게이밍의 낙승을 예상했다. 워낙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금메달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Q 스웨덴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감이 있다면.
A 어메이징 하다(웃음). 스웨덴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 동료들이 정말 잘해줘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SK게이밍이 이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을 깨고 승리하게 돼 정말 기쁘다.맵 자체도 우리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이기고 나니 두 배로 기분이 좋다(웃음).

Q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를 위해서 어떤 준비를 했나.
A 전체적으로 매주 한 경기씩 있었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하다가 WCG 2011 그랜드파이널을 앞두고 시간이 생겨 준비를 열심히 했다. 연습 보다는 전략적인 부분을 더 많이 연구했다.

Q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새로운 버전이 나왔는데 어떻게 할 예정인가.
A 우선 베타테스트를 해봤는데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더라. 그래서 정식 버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Q 그 버전이 현재 카운터 스트라이크 버전을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나.
A 현재 새로 나온 버전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한다면 카운터 스트라이크 유저들이 옮겨갈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문제점을 보완하지 못하면 새로운 이용자를 끌어 들이는 것도 힘들 것 같다.

Q 연습은 누구와 자주 하나.
A 연습을 할 때는 우리와 실력이 비슷한 선수 보다는 전략을 시험하기 위해 일반 유저들과 경기를 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팀들과 연습 하면 전력이 노출되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에게는 좋지 않다.

Q 여전히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는지.
A 보다시피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웃음). 건강해 보이지 않나(웃음).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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