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성 코치는 13일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0일 충남 논산 훈련소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상근 예비역을 신청한 최 코치는 2년여의 군 복무를 시작한다.
2002년부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최연성 코치는 SK텔레콤 T1의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일궈냈으며 MSL 3회 우승, 스타리그 2회 우승에 이어 WCG 2006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2008년 코치로 전향한 뒤에는 박용운 감독과 함께 SK텔레콤이 3회 연속 프로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탰고 테란 전담 코치로 활동하며 후배 정명훈의 스타리그 우승을 도운 바 있다. 10-11 시즌을 마친 뒤인 11월1일부터 최연성 코치는 팀을 떠나 가족과 함께 군 입대를 앞두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 29세인 최 코치는 "SK텔레콤은 내 프로게이머 생활의 시작과 끝이었다. 군복무를 위해 2년간 정든 팀을 떠나지만 명문프로게임단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군 생활을 하는 동안 향후 행보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를 위한 목표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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