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부터 코치로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에 합류한 김솔과 황태식 코치가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우선 김솔 코치의 경우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처음으로 시작됐을 때 STX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약했다가 잠시 e스포츠계를 떠난 뒤 2년 후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에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김솔 코치는 FPS 선수로 활약했고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경험이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김솔 코치가 이끄는 큐센은 이번 시즌 창단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
황태식 코치는 레인보우6부터 FPS 리그에 참가했던 선수로 알려졌다. 선수들을 지도하는 능력이 탁월한 황 코치는 티빙 선수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돼 팀의 전력을 점점 탄탄히 만들고 있다. 티빙은 지난 KT전에서 1세트를 따내는 등 시간이 갈수록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현재 5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현재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의 경우 SK텔레콤, STX, CJ, 웅진이 4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5위부터 8위까지 팀들간의 대결에서는 절대 패하면 안 된다. 만약 1패라도 하게 되면 포스트시즌 진출은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두 코치 모두 이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과 필사적으로 연습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로서 최고의 위치에 서본 만큼 그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을 지도하며 상위권을 위협하는 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갑내기 두 코치의 대결에서 누가 웃게 될지 17일 오후 4시 반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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