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 SK텔레콤
1세트 송병구(프, 4시) 승 < 아웃라이어 > 김택용(프, 8시)
송병구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빌드상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김택용의 실수와 영웅 리버 활약으로 22번째 ‘택뱅록’에서 승리를 거뒀다.
송병구은 초반부터 김택용에게 매너 파일런을 당하며 좋지 않게 시작했다. 프로브 4기가 뒤로 돌아가 미네랄을 채취하는 불이익을 당한 송병구는 3게이트를 한꺼번에 올리며 빠르게 승부를 끝내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김택용이 앞마당을 가져가며 게이트웨이를 늘리는 선택을 하며 송병구가 빌드상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김택용이 상대 플레이를 눈치채고 언덕 지역에서 드라군을 계속 추가하며 첫 공격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송병구에게는 트레이드 마크 리버가 있었다. 불리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간 공격에서 송병구는 리버 한 기가 프로브 14기를 잡아내는 대박을 터트렸다. 게다가 깔끔한 리버 컨트롤을 통해 김택용의 드라군까지 모두 잡아내며 승리를 잡았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들어갔던 공격으로 승부는 결정 났다. 결국 송병구는 김택용의 모든 병력을 전멸시키며 18번째 승리를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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