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 김택용을 잡아내며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송병구는 신동원, 김정우 등과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1승을 추가하며 4승으로 다승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송병구는 CJ 진영화를 만나 승리한 뒤 STX 조일장까지 잡아내며 3연승을 달렸다. 저그전에 약점을 보였던 송병구는 이번 시즌 저그전을 완벽하게 보완한 모습을 보이며 신동원, 김정우, 김민철 등과 다승 1위권을 형성했다.
그리고 22번째 '택뱅록'에서 김택용에게 승리한 뒤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2와 인연이 깊은 '콩라인'의 영향을 받은 듯 '22번째 택뱅록'에서 승리를 따내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삼성전자 송병구는 "그동안 큰 경기 결승전에서 모두 패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단판에서라도 꼭 이기고 싶었는데 오늘도 승리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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