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이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인 스타리그가 2012년에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스타리그를 후원하겠다고 나선 기업이 2개 이상이며 후원 규모만 확정되면 곧바로 리그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9월 삼성전자 허영무와 SK텔레콤 정명훈의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스타리그가 열리지 않았고 MBC게임이 음악 채널로 전환을 선언하면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진행되는 개인리그가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다"라고 밝혔다.
스타리그 개막이 늦어진 이유는 지난 9월 진에어 스타리그를 마친 이후 프로게이머들이 1개월 동안 휴식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진행되는 프로리그가 개막 시점이 늦춰지면서 11월말에야 시작됐기에 개인리그 일정을 조율하기 어려웠다.
온게임넷의 스타리그는 1999년 투니버스의 프로게이머 오픈으로부터 시작되어 12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개인리그의 대명사다. 지난 진에어 스타리그 2011까지 33번의 대회를 치러 온 스타리그는 MBC게임이 주최하던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인 MSL이 더 이상 열리지 않으면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진행되는 유일한 개인리그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지금 당장 사인을 하더라도 2012년이 되어야 예선을 진행할 수 있다"며 "내년초에는 팬들이 기다리던 스타리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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