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MVP가 되려면 김택용을 이겨라!"
1라운드 1주차 MVP였던 김정우는 STX 신대근을 제압한 경기를 통해 후보에 올랐고 주간 MVP로 뽑혔다. 2~3주차 통합 MVP로 뽑힌 윤용태와 4주차 수상자인 송병구는 SK텔레콤 김택용을 나란히 제압했다.
KT 이영호는 웅진 이재호를 꺾으면서 프로리그 최연소, 최단기, 최소경기 200승을 달성하며 5주차 MVP에 뽑혔고 공군 김구현은 웅진 김명운을 멋드러지게 잡아내며 MVP를 받았다.
2라운드에서 첫 주간 MVP를 수상한 웅진 노준규는 김택용과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승리를 따내면서 후보에 올랐고 이영호, 도재욱 등의 후보를 제치고 MVP를 받았다.
지금까지 6명에게 돌아간 주간 MVP 가운데 무려 3명이 김택용을 꺾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택용이 지난 10-11 시즌 프로리그에서 통산 63승을 기록하며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기 때문이다. 최고를 꺾은 선수들에게 기자들이나 팬들의 투표가 몰리면서 주간 MVP로 선정됐다고 풀이할 수 있다.
박태민 온게임넷 해설 위원은 "김택용이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였기에 김택용을 제압하는 선수가 더욱 돋보이는 것"이라며 "만약 이번 시즌 전승을 달리고 있는 이영호에게 제동을 거는 선수가 나온다면 그 선수가 주간 MVP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주간 MVP 수상자 및 대상 경기
▶1R
1주차 김정우->신대근
2~3주차 윤용태->김택용
4주차 송병구->김택용
5주차 이영호->이재호
6주차 김구현->김명운
▶2R
1~2주차 노준규->김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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