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오피(TeamOP) 0대1 이디지(EDG)
1세트 팀오피 패-승 이디지
< 팀오피 > 샤코(강타, 탈진)-트리스티나(점화, 회복)-레오나(회복, 탈진)-케넨(순간이동, 점멸)-제라스(탈진, 점멸)
< 이디지 > 시비르(점멸, 회복)-타릭(탈진, 점멸)-누누(강타,점멸)-모르가나(점화, 점멸)-이렐리아(탈진, 점멸)
▷선택금지 목록
< 팀오피 > 그레이브스, 니달리, 소라카 < 이디지 > 람머스, 카사딘, 소나
"이것이 WCG 8강팀의 저력"
13일 서울 용산구 e스포츠 전용 경기장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인비테이셔널 한국 대표 결정전 1경기 첫 세트서 이디지가 초반 열세를 뒤엎고 팀오피를 물리쳐 1승을 거뒀다.
EDG는 상단 라인을 담당하던 이렐리아가 팀오피의 케넨의 견제에 밀려 킬을 내준데다, 상대 샤코의 깜짝 상자 경제로 정글러를 맞은 누누도 레벨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 기습(갱)을 활발히 하지 못했다.
팀오피는 상대 정글러 압박에 성공한 샤코의 활발한 갱킹으로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팀오피의 하단 라인을 맡은 레오나와 트리스티나의 광역공격으로 상대 타워까지 적극적으로 밀어 부치는 등 초반 분위기는 팀오피가 가져갔다.
하지만 이디지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비록 이렐리아가 초반부터 2킬을 당해 레벨과 아이템 수준이 낮아지며 차질을 빚었지만, 이디지의 하단 라인을 담당하던 타릭과 시비르과 누누의 기습의 지원을 받아 트리스티나를 잡아냈다. 또한 이디지는 하단 라인을 지원하기 위해 순간이동을 사용한 케넨까지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적인 골드 획득량은 이디지가 앞서는 상황, 이디지는 샹대 샤코의 깜짝상자를 의식한 듯 기습루트에 비전와드를 설치하며 천천히 상대를 압박하며 승부에 나섰다. 하단 라인을 파괴한 하단 라인과 정글러까지 합세해 중단 라인 포탑까지 파괴한 것.
게다가 이디지의 상단 라인을 담당하는 이렐리아가 마법사의 최후(Witch's End) 아이템을 맞추면서 상대 케넨이 위협이 되지 않게 되자, 골드를 모으는데 집중했다. 마법사의 최후는 공격속도와 마법 저항력을 대폭 상승시켜주는 아이템이다.
팀오피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중단라인 타워를 끼고 대규모 전투를 유도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디지는 상대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레리아의 궁극기로 압박 한 뒤, 누누의 궁과 모르가나로 4킬에 성공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샤코는 방어력이 약해 견제할만한 여력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디지는 대규모 싸움에서 전원이 살아남자 바로 남작 바론 사냥 한 뒤 상대 블루까지 빼았았다.
이디지는 상대 샤코의 테러(백도어)를 무시한 총 공격을 감행했고 모르가나와 누누, 타릭이 샤코를 막아내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이디지는 이렐리아와 누누의 강력한 체력과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한 모르가나의 궁극기를 앞세워 상대를 잡아낸 뒤 넥서스까지 파괴해 승리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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