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4주차 STX과의 경기에서 쉽게 승리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팀 내 다승 1위인 김구현이 STX의 다승 1위 김성현에게 패하면서 공군은 기가 꺾였다. 김구현이 견제에 성공하는 듯 유리하게 풀어 갔지만 김성현이 병력을 조합한 뒤 치고 나오는 타이밍 러시 한 번에 무너지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변해갔다.
4세트에 나선 임진묵은 신예 변현제의 파일런과 실드 배터리 러시에 패했다. 변현제의 의도를 정찰을 통해 확인했지만 변현제가 테란의 본진에 파일런을 건설하고 실드 배터리를 통해 질럿의 체력을 계속 충전하는 바람에 임진묵은 자원을 채취할 일꾼을 모두 잃어버리며 무너졌다.
이번 시즌 5세트까지 진행됐을 경우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던 STX를 맞아 공군은 차명환을 내세웠다. 1승5패로 저조한 성적을 내던 차명환은 김현우를 상대로 저글링 2기를 우회시켜 드론을 2기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풀어갔고 공중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공군을 2연패에서 구해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4주차
▶공군 3대2 STX
1세트 변형태(테, 11시) 승 < 저격능선 > 이신형(테, 1시)
2세트 권수현(저, 11시) 승 < 일렉트릭서킷 > 김도우(테, 5시)
3세트 김구현(프, 5시) < 제이드 > 승 김성현(테, 11시)
4세트 임진묵(테, 8시) < 아웃라이어 > 승 변현제(프, 12시)
5세트 차명환(저, 3시) 승 < 체인리액션 > 김현우(저,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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