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2 삼성전자
1세트 도재욱(프, 1시) < 저격능선 > 승 박대호(테, 7시)
2세트 김택용(프, 5시) 승 < 일렉트릭서킷 > 유병준(프, 1시)
4세트 방태수(저, 12시) < 아웃라이어 > 승 허영무(프, 8시)
"21세기에 이런 전략이!"
삼성전자 칸 허영무가 SK텔레콤 T1 방태수의 전략을 역으로 활용하면서 3연패에서 빠져 나왔다.
허영무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4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 2게이트웨이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3연패에서 벗어났다.
허영무는 방태수의 전략을 확인하기도 전에 2개의 게이트웨이를 건설했다. 질럿을 꾸준히 생산한 허영무는 프로브와 질럿을 방태수의 본진으로 밀어 넣었고 체제를 확인했다. 방태수가 드론으로 본진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을 막고 있는 미네랄을 채취한 뒤 우회로를 개척하며 자신의 본진을 급습할 것이라 확신했다.
허영무는 질럿으로 입구 지역을 막아내면서 본진에 캐논을 하나 건설했다. 방태수가 저글링을 들여 보내면서 파일런과 스타게이트를 파괴하는 등 피해를 줬지만 허영무는 자원 패해를 전혀 받지 않으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커세어 한 기를 생산해 방태수의 오버로드를 사냥한 허영무는 다크 템플러를 뽑으면서 허를 찔렀다. 방태수가 럴커를 생산한 뒤 우회로로 또 다시 견제를 시도하자 입구를 다크 템플러 한 기로 막으며 캐논 2개를 추가로 지은 허영무는 방태수의 본진으로 다크 템플러 한 기를 밀어 넣으며 10킬을 달성했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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