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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LOL] 제닉스 스톰 '북미 최강' CLG 격파! 승자전 진출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B조 16강 1회차
1경기 NeL 승 < 소환사의 협곡 > XD
2경기 제닉스 스톰 승 < 소환사의 협곡 > CLG
팀을 꾸린 지 2개월밖에 안된 제닉스 스톰이 북미 최강이라 불리는 카운터로직게이밍(이하 CLG)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제닉스 스톰은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16강전 B조 2경기에서 CLG를 상대로 특이한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완승을 거뒀다.

제닉스 스톰은 챔피언 선택부터 남달랐다. 보통 하단을 맡는 챔피언인 코르키가 상단을 담당하면서 CLG의 상상을 뛰어 넘었다. CLG의 경우 'hotshotGG'로 유명한 조지 조잘리디스가 초가스 챔피언으로 임하면서 일반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제닉스 스톰은 이를 파괴할 방법을 연구하고 나왔다.
시작은 CLG에게 기울었다. 5명의 챔피언이 물가에 뭉쳐 있던 CLG는 미니언이 소환되는 1분30초가 지나자 침투를 시작했다. 제닉스 스톰 선수들이 미니언을 사냥하고 있던 시점에 뒤를 덮친 CLG는 조지 조잘리디스가 첫 킬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제닉스 스톰은 천천히 추격했다. SBS 아이디를 사용하는 배지훈이 하단 지역에서 조재환, 정언영의 도움을 받아 CLG의 피터펭을 잡아내며 킬 격차를 맞췄다.

제닉스 스톰은 CLG에게 드래곤을 내줬지만 상단 지역에서 강한울이 포탑을 파괴하면서 영역을 넓혔다. 문도 박사로 플레이한 saintvicious 아이디를 쓰는 브랜든 디마르코를 상단 지역에서 잡아낸 제닉스 스톰은 26분에 바론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체력이 빠진 김승민이 본진으로 가는 척하면서 CLG에게 바론을 사냥하라는 듯한 움직임을 펼친 제닉스 스톰은 4명의 챔피언이 바론 사냥에 여념 없는 CLG 선수들의 뒤를 덮쳤다. CLG는 바론 사냥을 채 마치지 못한 상황에서 후위 공격을 당했고 제닉스 스톰은 상대 팀 챔피언 4명을 잡아내고 바론까지 챙기면서 압도했다.

제닉스 스톰은 바론 버프를 앞세워 치고 들어갔고 중단과 상단의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제닉스 스톰은 오는 30일 열리는 승자전에서 NeL과 8강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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