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리그 예선] 안녕친구들 "박준현 영입이 대박인 듯"](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4291811130059778dgame_1.jpg&nmt=27)
신성혁, 박준현, 이준영으로 구성된 안녕친구들이 29일 수원시 철권 카페에서 열린 철권 버스터즈 예선전에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박준현을 영입했고 박준현이 쿠마와 팬더로 플레이하면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덕에 팀 구성 이후 처음으로 방송 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안녕친구들 팀 선수들은 "방송 무대는 처음이지만 상대 팀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Q 철권 버스터즈 본선에 오른 소감은?
A 박준현(아이디 좌본주의)=TV 방송에 나오고 싶어서 철권 대회에 많이 참가했다. 방송 대회에 진출한 것은 철권 버스터즈가 최초다. 첫 방송 진출이라 기분이 좋다.
A 이준영(아이디 소금간류)=저도 다른 대회에 많이 참가했는데 본선을 못가고 항상 떨어졌다. 드디어 붙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
Q 철권 버스터즈 목표는?
A 박준현=우승이다. 내가 있으면 우승한다.
A 이준영=학교도 빠지면서 철권했다. 우승해야 된다.
Q 이번 철권 버스터즈 우승의 강력한 경쟁자를 꼽는다면?
A 신성혁=가장 경계되는 팀이 두 팀 정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우승할 것이다.
Q 이번 예선전에서 세 명 중 누가 가장 잘 한것같나
A 박준현=내가 제일 잘했다. 선봉으로 나서 11연승을 했다.
A 신성혁=내가 대장인데 딱 한 게임밖에 못했다.
A 박준현=쿠마와 팬더로 대회에 나섰다. 어렸을 때부터 두 캐릭터밖에 못했다. 다른 사람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하던데 저는 한 캐릭터만 고집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A 신성혁=철권5부터 입문했다. 철권6부터 신규 캐릭터 라스를 접했는데 이거다 싶었다. 대회에는 라스와 리로 참가했다.
A 이준영=간류와 제이씨로 참가했다.
Q 예선전에서 박준현만 너무나 돋보였다. 두 선수가 좀 아쉽겠다.
A 신성혁=팀의 대장으로 박준현을 영입한 것이 곧 내 실력이다.
A 이준영=결승전 마지막 판을 잘했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Q 철권을 플레이하면서 평소 쓰는 전략은?
A 박준현=공격적이면서도 패턴으로 몰아치는 스타일이다.
A 박준현=내가 생각해도 잘했다. 그리고 철권 버스터즈에 이런 '자뻑형' 캐릭터도 있어야 된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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