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테켄] 나진e엠파이어 "완벽한 4강 진출 노린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5242210160060908dgame_1.jpg&nmt=27)
나진e엠파이어 최진우는 선봉으로 출전한 1세트에서 지난 경기 '미스티' 민정현에 이어 올킬에 성공해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최진우는 2세트 상대 '애크' 노현우의 매서운 추격에 쫓기는 상황이 된 상황 속에서도 여유롭고 침착한 운영으로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최진우는 "오늘 노현우의 활약에 긴장했었다"라며 "그나마 1세트에 한 활약이 오늘 승리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A 최진우(세인트)=4강에 안착해서 정말 좋다. 이제 4강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A 미스티(민정현)=8강 남은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겠다. 퍼펙트 진출이 목표다.
A 한동욱(한쿠마)=나는 중간 정도만 하겠다(웃음).
Q 2세트 노현우(애크)의 활약을 평가한다면.
A 최진우(세인트)=큰일이라고 생각했다. 하필이면 2세트 대장으로 출전해서 긴장했고 부담도 됐다. '1세트 올킬하지 말 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웃음). 노현우가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아 평소 자주 사용하던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반격에만 치중했다.
A 미스티(민정현)=에디와 크리스티 파훼법을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 소름이 돋았다.
A 한동욱(한쿠마)=정말 잘하더라. 오늘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Q 최진우가 1세트 올킬을 기록했다.
A 최진우(세인트)=1세트 끝나고는 덤덤했지만, 2세트 몰리는 상황에서는 미리 올킬을 해놓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A 미스티(민정현)=나는 저번 경기에서 올킬했다(웃음).
A 한동욱(한쿠마)=언제나 올킬을 할 뻔하지만 삐끗하는 편이다. 집중력이 부족했다.
Q 4강에서 만나고 싶은 팀이 있다면.
A 최진우(세인트)=각시니 팀과 친하고 같이 게임을 자주 한다. 방송 경기에서 만나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A 미스티(민정현)=레저렉션과 만나고 싶다. 큰 경기에서는 레저렉션과 만날 때 마다 승률이 좋았다.
A 한동욱(한쿠마)=우리 말고 다 떨어졌으면 좋겠다(웃음). 농담이다. 퍼펙트맨과 붙어보고 싶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최진우(세인트)=철권 버스터즈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A 미스티(민정현)=저번 경기에서 둘 다 올킬을 기록해 노현우와 대결구도가 됐다. 노현우는 오늘 정말 잘했다. 테켄 방송 경기는 정말 알 수가 없는 것 같다.
A 한동욱(한쿠마)=나진 e엠파이어 LOL팀 파이팅!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