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삼성전자 김기현 "목표는 시즌 15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5261511090060970dgame_1.jpg&nmt=27)
김기현은 "스타2를 주력으로 연습하고 있는 만큼 내가 최대한 활약해 팀을 상위권에 올려놓고 싶다"며 "시즌 15승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Q 하루 2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남다를 것 같은데.
A 지난 시즌부터 마무리를 주로 담당했는데 이번에도 마무리에 성공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서 기분이 좋다.
Q 오늘 2승을 추가하며 다승 1위에 올랐다.
A 다승 1위라 좋긴한데 아직은 1위에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1위를 더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Q 팀의 테란 에이스를 노려볼만도 한데.
A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와 병행하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가 동등한 입장이라고 본다. 지금이 가장 열심히 해야할 때다. 현 상황에서 에이스냐 아니냐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Q 오늘 경기력은 어땠나.
A 대체로 만족한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연습할 때 손을 푸는데 중점을 뒀다. 스타2 보다는 스타1이 손이 더 많이 가기 때문이다.
Q 에이스결정전에서 초반 전략을 사용했다.
A 시즌 중 요즘 테란들이 운영 위주의 경기만 하더라. 프로토스 선수들이 운영에 적응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초반 전략으로 헛점을 찔렀다.
Q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Q 스타1과 스타2 동시 준비가 어렵진 않나.
A 스타2는 적응이 쉽다. 반면 스타1이 준비하기 힘들다. 스타1 같은 경우는 인터페이스가 어렵고 연습을 안하면 경기 때 손이 안 움직인다. 그래서 스타1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따면.
A 스타1과 스타2 모두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적대 관계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똑같은 e스포츠 종목이지 않나(웃음).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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