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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이제동-8게임단, 나란히 첫 승 신고(종합)

8게임단의 에이스 이제동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팀에게 시즌 첫 승을 안겼다.

이제동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2주차 에이스 결정전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종목에서 KT 롤스터 원선재를 제압하고 8게임단에게 첫 승을 선사했다.
8게임단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진행된 전반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재훈과 하재상이 주성욱과 고강민을 각각 꺾으면서 시즌 첫 승을 위한 행보를 시작한 것. 김재훈은 주성욱을 맞아 셔틀에 태운 리버를 환상적으로 컨트롤하며 승리했고 하재상은 고강민과 3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스타2에서는 8게임단이 KT보다 뒤처졌다. 이제동이 후반전 1세트에 출격했지만 임정현에게 유리하던 상황을 이어가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아졌고 2세트에서도 전태양이 이영호의 패기 넘치는 해병과 의료선 조이기에 한 번의 공격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무너졌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8게임단은 이제동의 승리를 통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KT의 스타2 전문 요원인 원선재를 맞이한 이제동은 두 부대를 각각 나눠 치고 빠지는 공격을 통해 프로토스의 주요 기능인 역장을 사용하게 만들었고 더 이상 역장을 사용할 마나가 남지 않은 원선재와 정면 대결을 펼쳐 완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이제동에게는 스타2 종목 첫 승이자 8게임단의 시즌 첫승이 확정된 순간이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R 2주차
▶8게임단 2대1 KT
▷전반 스타1 8게임단 2대1 KT
1세트 김재훈(프, 5시) 승 < 네오그라운드제로 > 주성욱(프, 7시)
2세트 이병렬(저, 11시) < 신저격능선 > 승 김대엽(프, 5시)
3세트 하재상(프, 1시) 승 < 네오제이드 > 고강민(저, 11시)
▷후반 스타1 KT 2대0 8게임단
4세트 이제동(저, 11시) < 오하나 > 승 임정현(저, 5시)
5세트 전태양(테, 1시) < 구름왕국 > 승 이영호(테, 7시)
6세트 원선재(프) < 묻혀진계곡 > 진영화(프)
▷에이스 결정전 스타2 8게임단 2대1 KT
7세트 이제동(저, 6시) 승 < 안티가조선소 > 원선재(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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