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김성대(저, 5시) 승 < 신저격능선 > 허영무(프, 1시)
2경기 유영진(테, 5시) 승 < 네오그라운드제로 > 변현제(프, 7시)
유영진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 3주 1회차 경기에서 몰래 확장 기지를 바탕으로 엄청난 물량전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유영진은 마치 ‘베르트랑’을 연상케 하는 ‘묻지마 확장’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유영진은 초반 배럭을 먼저 건설하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듯했다. 변현제를 이를 보고 질럿을 생산했지만 유영진은 머린 한 기만 생산한 뒤 곧바로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가져가며 운영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유영진은 이른 타이밍에 1시 확장 기지에 커맨드 센터를 건설하며 몰래 멀티를 준비했다. 유영진은 변현제의 견제를 잘 막아낸 뒤 몰래 확장 기지에서 나오는 자원력을 바탕으로 팩토리를 13개까지 늘리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변현제는 상대 팩토리 숫자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섣불리 진출한 테란 병력과 싸우는 우를 범했다. 변현제는 추가 병력에서 자신이 앞설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미 자원줄을 확보하고 팩토리까지 다수 보유한 상황에서 추가 병력은 오히려 유영진이 앞서는 상황이 됐다.
유영진은 한번의 중앙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뒤 커맨드 센터를 무한대로 늘렸다. 유영진은 변현제의 확장 기지 순회 공연을 다녔고 힘으로 변현제를 눌러 버렸다. 결국 변현제는 유영진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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