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팩트맨은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다음 테켄 버스터즈 시즌1 8강 4주차 경기에서 레저렉션과 격돌한다.
퍼팩트맨 '나비' 조정욱 입장에서는 오늘 경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조정욱은 "연습은 정말 많이 했는데 상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또 "만약 각시니에게 이겼다면 오늘 레저렉션과 부담없이 경기할 수 었겠지만 1패를 기록 중인 상황에서 오늘 경기가 정말 부담스럽다"며 "이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퍼팩트맨은 레저렉션 '무릎' 배재민을 어떻게 상대하느냐에 모든 것을 걸었다. '하오' 이진우나 '홀맨' 김정우 역시 만만찮은 상대지만 아무래도 배재민이 가장 경계되기 때문이다.
퍼팩트맨에서는 배재민을 격파하기 위해 조정욱이나 조완호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정욱은 "오늘 상대가 정말 강력하지만 우리는 지려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기려고 나간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