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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삼성전자, 저그 힘으로 8게임단 제압(종합)

에이스 결정전에서 단 한번의 승리도 따내지 못한 삼성전자 칸이 저그 라인의 활약 덕에 스타2에서 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신노열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저그 라인이 3승을 합작하며 8게임단의 3연승을 저지, 1승을 추가했다.
삼성전자의 초반 상황은 좋지 않았다.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던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으로 진행되는 전반전에서 완패한 것. 삼성전자는 김기현과 박대호 등 테란 라인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8게임단 염보성과 김재훈에게 승리를 내주며 전반전 첫 패배를 기록했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치러지는 후반전에 돌입한 삼성전자는 저그 라인이 살아나면서 기사회생했다. 1세트에 출전한 신노열이 이병렬을 잡아내며 스타2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최근 분위기 좋은 이영한마저 진영화를 엘리미네이션 시키며 1승을 추가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삼성전자는 신노열을 내세웠다. 상대는 8게임단에서 스타2를 가장 잘하는 것으로 알려진 하재상. 삼성전자는 신노열의 무리군주를 활용한 한방 공격이 성공하며 승리해 에이스 결정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으면 8게임단은 창단 후 최초 3연승을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R 4주차
▶삼성전자 2대1 8게임단(세트 스코어 3대2)
▷전반전 삼성전자 0대2 8게임단
1세트 김기현(테, 11시) < 신저격능선 > 승 염보성(테, 5시)
2세트 박대호(테, 5시) < 네오그라운드제로 > 승 김재훈(프, 7시)
3세트 지동원(저) < 네오일렉트로닉서킷 > 하재상(프)
▷후반전 삼성전자 2대0 8게임단
1세트 신노열(저, 7시) 승 < 구름왕국 > 이병렬(저, 1시)
2세트 이영한(저, 6시) 승 < 오하나 > 진영화(프, 11시)
3세트 허영무(프) < 안티가조선소> 전태양(테)
▷연장전 삼성전자 1대0 8게임단
1세트 신노열(저, 1시) 승 < 묻혀진계곡 > 하재상(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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