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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G] KT 이영호, 김민철 완파하고 결승 진출!

◆메이저리그게이밍(MLG) 인비테이셔널 4강 A조
▶이영호 2대0 김민철
1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안티가조선소 > 김민철(저, 5시)
2세트 이영호(테, 1시) 승 < 여명 > 김민철(저, 7시)

"확실히 강하다!"

KT 롤스터 이영호가 웅진 스타즈 김민철을 2대0으로 완파하고 MLG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영호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게이밍(이하 MLG)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인비테이셔널 4강 A조 2세트에서 김민철을 상대로 해병과 의료선, 탱크와 토르를 조합하면서 중앙 지역을 장악하고 완승을 거뒀다.

이영호는 김민철의 뮤탈리스크 견제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 김민철이 3개의 해처리를 지은 이후 뮤탈리스크를 급작스럽게 생산, 이영호의 앞마당과 본진을 오가며 건설로봇을 15기나 잡아냈다.

이영호는 미사일 터렛을 지으면서 해병과 의료선을 갖출 시간을 벌었고 3시에 확장 기지를 하나 더 가져갔다. 해병을 요소에 배치하면서 김민철의 뮤탈리스크 견제를 막아낸 이영호는 탱크를 계속 모아갔고 진출 타이밍을 잡았다.

의료선 한 기에 병력을 태워 김민철의 본진을 두드린 이영호는 중앙 지역 언덕에 탱크와 해병을 이동시킬 시간을 벌었다. 김민철이 뮤탈리스크와 맹독충을 동원해 언덕 아래로 테란의 병력이 내려오지 못하도록 저지하려 했지만 이영호는 토르까지 대동하면서 부화장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김민철이 군락 이후 거대 둥지탑으로 전환하며 무리군주를 생산하려 했지만 이영호는 주력 병력을 계속 전진시키면서 타이밍을 주지 않았고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

이영호는 김택용과 이제동의 4강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미국 애너하임=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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