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테켄] 진폭하켄베린 "결승서 3연속 올킬 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6212246510062245dgame_1.jpg&nmt=27)
채동훈은 "위기상황에서 제 실력이 나와 다행이다"라며 "이번 경기에서 제 역할을 했으니 결승전은 벤치 멤버로 남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A 채동훈(구라)=그동안 활약을 못했는데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겨서 다행이다. 기분이 좋다. 오늘 경기에서는 절대로 맞지 않는 경기 운영을 시도했는데 잘 통했다.
정원준(헬프미)=경기일이 시험기간과 겹쳐 연습량이 부족했다. 시험 준비 때문에 잠을 못자 컨디션이 안 좋았다.
이재민(모큐)=처음 진출하는 결승 무대다. 나는 오늘 경기에서 밥값을 했다고 자평한다(웃음).
Q 채동훈의 활약이 빛났다.
정원준(헬프미)=오늘 자신감이 부족했는데 (채)동훈형이 잘해줘서 다행이다.
이재민(모큐)=(채)동훈이형은 원래 잘한다. 다만 방송 경기에 앞서 연습을 하면 잘한다는 뜻이다. 지금으로서는 결승전에 대비해 오늘 실력을 유지만 해줘도 고마울 것 같다.
Q 평소 채동훈 4강에서 본모습을 드러내는 걸로 유명한데.
A 채동훈(구라)=이전 대회에서는 8강부터 제 실력이 나왔었다. 이번 팀은 정원준과 이재민이 잘하니까 8강전에서는 연습을 안했다(웃음).
정원준(헬프미)=우리팀은 연습을 자주 하지 않는다. 팀의 스타일인데 경기에 앞서 감각을 유지하는 수준으로만 연습을 하고 경기에 집중하는 편이다.
이재민(모큐)=8강에서 정원준과 나는 불만이 없다. 사실 우리 팀은 평소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있었다.(웃음)
Q 결승전 상대로 만나고 싶은 팀이 있다면.
정원준(헬프미)=어느 팀이 올라와도 상관없다. 상대 팀에 맞춰 서브 캐릭터를 바꾸는 맞춤형 전략을 준비할 생각이다. 다행히 이번에는 연습 시간이 충분하다.
이재민(모큐)=일단 누가 올라와도 준비하는 방향은 같다. 첫 결승 진출이니 만큼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채동훈(구라)=이전 대회들에서는 결승전에서 항상 벤치를 지키는 '벤치맨'이었다. 이번 결승도 정원준과 이재민이 활약해 벤치 멤버로 남았으면 좋겠다(웃음).
정원준(헬프미)=결승전에서 3세트 연속 올킬 하겠다.
이재민(모큐)=첫 결승인 만큼 최고의 상태로 출전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에 더 신경쓰겠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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