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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삼성전자 이영한, 몰래 커널 전략으로 이영호 저그전 연승 제동! 1-2

[티빙] 삼성전자 이영한, 몰래 커널 전략으로 이영호 저그전 연승 제동! 1-2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 C조
▶이영호 2-1 이영한
1세트 이영호(테, 2시) 승 < 글라디에이터 > 이영한(저, 11시)
2세트 이영호(테, 7시) 승 < 네오그라운드제로 > 이영한(저, 5시)
3세트 이영호(테, 5시) < 네오일렉트로닉서킷 > 승 이영한(저, 7시)

"처음 당해봤지?"

삼성전자 칸 이영한이 KT 롤스터 이영호의 미네랄 확장 기지 근처에 해처리를 몰래 지은 뒤 나이더스 커널을 통해 병력을 이동시키는 특이한 전략을 들고 나와 승리했다.
이영한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전 C조 3세트에서 수비적으로 운영하면서도 몰래 준비한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이영호의 저그전 연승 기록을 15세트에서 멈추게 만들었다.

이영한은 3세트에서도 무난하게 플레이했다. 앞마당에 해처리를 가져갔고 스포닝풀을 건설한 뒤 뒷마당에 해처리를 하나 더 지으면서 3해처리 뮤탈리스크로 빌드를 짰다.

이에 이영호는 벌처 한 기를 밀어 넣으면서 이영한의 저글링과 드론을 사냥했고 2개의 팩토리에서 골리앗을 모으면서 공중전에 대비했다. 그리고 본진에 배럭을 4개까지 늘리면서 골리앗과 바이오닉 병력을 섞어 치고 나가려했다.

이영한은 벌처의 견제를 받으면서도 준비한 전략을 진행했다. 이영호의 본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중립 건물로 막힌 지역에 미네랄 밀치기를 통해 드론을 한 기 올려 놓았고 해처리까지 완성시켰다.

이영호가 주병력을 이끌고 치고 나오자 이영한은 성큰 콜로니는 6개나 건설하며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 이영호의 병력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상대 미네랄 확장에 크립을 펼치고 나이더스 커널을 완성시킨 이영한은 럴커와 디파일러를 이동시켰다.

중앙 지역을 장악하며 저그의 추가 확장을 찾고 있던 이영호는 다크 스웜을 사용하며 들어오는 이영한의 병력을 전혀 막을 병력이 없었다. 중앙 지역에 내보낸 병력이 들어와서 막으려 했지만 스캔의 마나가 부족했던 이영호는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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