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테켄 올스타전] 정원준, 초반 열세 뒤엎고 결승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6282320540062606dgame_1.jpg&nmt=27)
정원준은 움직임과 공격 속도가 빠른 리를 선봉으로 내세워 경기에 임했다. 상대 '각시니' 이지행이 사용하는 드라그노프의 강력한 공격은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아웃복싱을 시도하면서 흔들기에 나섰다.
이어진 2세트 정원준은 방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정원준은 두 번째 라운드부터 앞뒤로 펼치는 대시 움직임과 횡이동을 줄이는 대신 상대 하단을 막은 다음 카운터 공격을 이용하는 운영을 선택해 흐름을 잡기 시작했다. 정원준은 이어진 3라운드도 적극적인 초반 러시로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획득했다.
정원준의 움직임은 3세트부터 살아나기 시작했고, 상대의 경기 운영을 파악한 듯 정확한 카운터 공격과 회피 동작을 선보이며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결국 정원준은 마지막 3단 콤비네이션으로 이지행을 제압하는데 성공해 올스타전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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