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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렉션-진폭하켄베린 결승서 2연전

레저렉션-진폭하켄베린 결승서 2연전
레저렉션-진폭하켄베린 결승서 2연전
올스타전서 레저렉션 배재민(사진 우측)-진폭하켄베린 정원준 결승행
7월5일 결승전서 개인전-팀매치 연속 대결 확정


다음 테켄 버스터즈 시즌1의 팀전 대진과 개인전 대진이 똑같이 결정됐다.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다음 테켄 버스터즈 시즌1 올스타전에서 레저렉션 소속의 '무릎' 배재민과 진폭하켄베린 소속의 '헬프미' 정원준이 결승에 오르면서 결승전은 레저렉션과 진폭하켄베린의 전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저렉션 소속의 배재민은 8강전에서 샤베트 팀의 '샤넬' 강성호를 만났다. 강성호에게 1세트를 2대3으로 내주면서 한 수 접고 들어간 배재민은 2세트부터 콤보에 집중하면서 역전을 도모했다. 2세트 1, 2라운드를 따낸 뒤 두 라운드를 내준 배재민은 5세트에서 기사회생했고 3세트는 3대1로 쉽게 이기면서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 나진e엠파이어 '세인트' 최진우를 상대한 배재민은 1세트를 3대0으로 완벽히 가져가며 손쉽게 풀어가는 듯했지만 2, 3세트를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다. 4세트에서 3대1로 승리하며 최종 세트까지 몰아간 배재민은 최진우의 공격을 예측한 듯한 콤보를 이어가며 역전승했다.

진폭하켄베린의 대표 선수로 나선 '헬프미' 정원준은 8강에서 퍼펙트맨의 '오직연습' 조완호를 맞아 1, 2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쉽게 4강에 올라갔다.

4강에서 각시니의 대표 '각시니' 이지행을 상대한 정원준은 3대2까지 진행되는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따냈다. 리와 라스를 앞세운 정원준은 드라그노프와 라스로 맞선 이지행의 어퍼에 고전했지만 하단 공격을 막은 이후 카운터 공격을 선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레저렉션과 진폭하켄베린이 팀 대결의 결승전에 올라간 상황에서 두 팀을 대표하는 배재민과 정원준이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올스타 대결까지 펼치게 되면서 내달 5일에 열리는 다음 테켄 버스터즈 시즌1은 레저렉션과 진폭하켄베린의 2연속 매치로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배재민과 정원준은 "올스타 개인전이 먼저 치러지고 팀 대결이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전은 가볍게 손을 푼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지 못하더라도 팀 대결로 펼쳐지는 결승전 본판에 집중할 계획"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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