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예선] NS호서 강초원 "듀얼서 이정훈 만나고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7021607540062755dgame_1.jpg&nmt=27)
Q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되는 스타리그 예선을 처음으로 통과했다.
A 내가 가장 먼저 내가 진출을 확정지었다는 점에서 영광스럽고 듀얼토너먼트에서 잘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Q 그동안 활약이 없었다.
Q 이번 예선은 코드A와 비교해서 어땠나.
A 3배는 어려웠다. 코드S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들도 출전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진출할 줄은 몰랐다.
Q 어려운 경기는 없었나.
A 모든 경기가 어려웠다. 특히 오늘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만 마시면서 게임해서 더 힘들었다.
Q 듀얼토너먼트는 협회 소속 선수들과 GSL 소속 선수들이 따로 치르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A 예선까지는 따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듀얼 토너먼트는 방송 경기인데 꼭 나눠서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Q 누구를 만나고 싶나.
A 이정훈을 상대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친분도 있고 그 선수와 경기하면 보는 사람도 재미있고 경기를 하는 선수도 재미있다.
A 듀얼 조편성이 어떻게 되느냐가 관건이다. 개인적으로 저그전을 좋아해서 이정훈과 저그 2명이 한 조에 편성되길 바란다.
Q 한동안 활약이 없었는데 최근 경기력을 회복했다고 생각하나.
A 부진했을 때나 잘했을 때나 내 실력은 비슷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방송 무대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 마음이 조급하고 이기고 싶었던 생각이 많았기에 빨리 끝내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할 때 더 많이 지더라.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조금 나아진 것 같다.
Q 목표는.
A 듀얼토너먼트를 통과하고 스타리그 본선에 올라가서 조지명식을 해보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오늘 정말 힘들었는데 동생들, 감독님, 친구들이 응원 와줘서 고맙다. 원이삭 선수가 빌드를 추천해 주는 등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 그 덕에 이긴 것 같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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