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예선] 슬레이어스 정승일 "꼭 스타리그 본선에 오르고 싶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7022115450062781dgame_1.jpg&nmt=27)
Q 듀얼에 진출한 소감은.
A 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 오늘 바지 수선을 맡겼는데 마음에 들지 않게 나와서 경기장 오기 전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듀얼 진출로 기분 전환이 된 것 같다.
Q 기대를 하지 않은 이유는.
Q GSL에서는 예선을 하지 않은지 꽤 됐다.
A 오늘 예선을 기르면서 상당히 새로웠다. 예전에는 매번 긴장하고 간절한 마음이었는데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한 것 같다. 최근 온라인 예선에서 우승을 했는데 나름 깨달은 바가 있기 때문에 그 때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했고 잘 풀린 것 같다.
Q 온게임넷 스타2 스타리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내가 바라던 무대가 여기였다. 나 말고 다른 선수들도 그렇겠지만 여기가 메인 스테이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온게임넷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잘해서 꼭 스타리그 본선에 오르고 싶다.
Q 협회 선수들과 경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
A 요즘 협회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는 속도가 상상 외로 빨라서 놀랍다. 래더에서 상승세를 많이 느꼈는데 경기에서 만난다면 무서울 것 같다.
Q 목표가 있다면.
A 딱히 목표를 정하진 않았다. 우선 예선 통과는 했으니 천천히 생각을 해봐야겠다. 우승을 하고 싶지만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웃음). 그래도 요즘 연습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스타리그 본선 진출은 하고 싶다.
A 결승 전에 지인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늦은 시간이라 먼저 밥을 먹으러 갔다. 얄밉다(웃음). 빨리 끝냈기 때문에 합석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김)가연누나 사랑해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