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철권리그 '다음 테켄 버스터즈'가 대망의 우승을 위해 한 번의 승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레저렉션은 국내에서 개최되었던 철권 리그의 우승컵을 거의 독차지했던 명문팀. 2010년 WCG 전세계 철권 챔피언인 '무릎' 배재민을 비롯해 '홀맨' 김정우, '하오' 이진우로 구성됐다.
이에 맞서는 진폭하켄베린은 '헬프미' 정원준, '모큐' 이재민, '구라' 채동훈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4강전에서 역올킬을 선보이면서 결승 티켓을 얻었다. 탄탄한 플레이의 정원준과 모든 격투 게임의 강자 채동훈이 있어 노련미가 돋보이는 팀컬러를 갖고 있다.
한편 테켄 버스터스 결승전을 맞아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X-BOX 360, 레이저 헤드셋, 영화 예매권, 해피머니 상품권, 철권 파이트머니 등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또한 철권 버스터즈 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은혜, 최별하도 현장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온게임넷은 테켄 버스터즈 결승전을 기존의 오후 9시가 아닌, 한 시간 앞당긴 오후 8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