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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 KT 김찬수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4G LTE] KT 김찬수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7일은 KT 롤스터 김찬수의 날이었다. 김찬수는 CJ와의 첫 경기에서 불리한 상황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자전에 올려놨고 승자전에서도 신들린 샷을 보여주며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고비마다 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 김찬수의 활약에 힘입어 KT는 웅진을 끌어내리고 3위에 올라섰다.

Q 승리한 소감은.
A 웅진에게 2연패를 당했었는데 오늘 제대로 설욕을 한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 이제는 쭉 이기는 일만 남은 것 같다.

Q 오늘 컨디션은 정말 최고였는데.
A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많은데 다들 잘했다고 하더라. 잡을 수 있는 것을 한 두 번씩 놓친 기억이 남아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숙소로 돌아 가서 VOD를 다시 봐야겠다(웃음).

Q KT는 연장전에 가는 경기가 많다.
A 초반에 몸이 덜 풀린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이길 기회가 많았는데 세이브를 당하고 지는 바람에 조금 경기가 말린 감이 있다. 하지만 동료들이 후반에 손이 풀려서 원래 실력이 나와 후반 승부가 자주 펼쳐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Q CJ전 연장전에서 던진 폭탄이 결정적이었다. 기분이 어땠나.
A 연장전에서 폭탄킬이 나와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이건 절대 질 수가 없다는 기분이 들었다. 지난 경기에서는 (전)병현이 형이 연장전에서 폭탄으로 한명을 끊고 이기지 않았나. 연장전에서 동료들의 동물적인 감각이 살아나는 것 같다(웃음).

Q 첫 경기에서 CJ 조경훈의 활약에 많이 휘둘렸는데.
A 우리 팀의 장점은 팀플레이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상대 팀에서 한 명이 킬을 많이 한다해도 결국에는 우리가 이긴다. 한 명이 잘하는 것 보다는 팀플레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다음 상대는 SK텔레콤인데.
A SK텔레콤은 특별히 더 신경써서 이것 저것 많이 준비했다. 또 잘 안되는 부분들을 바꿨고 그 것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 같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당연히 우승이지만 우선은 결승 진출이 첫 번째 목표다. 포스트 시즌 진출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웃음).

Q 하고 싶은 말은.
A 시즌2는 방식도 바뀌었고 더 재미있다. 많은 팬들이 와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팀 동료들을 비롯해 감독님께도 늘 감사드린다. 그리고 (강)태욱이가 이번 시즌부터 합류했는데 열심히 해줘서 하루하루가 재미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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